에일리언 비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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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비키니"는 2011년에 개봉한 오영두 감독의 한국 SF 코미디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000만 원의 초저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정의사회구현을 실천하는 숫총각 '영건'과 종족 번식을 위해 지구에 온 미모의 에일리언 '모니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요 내용:

• 줄거리: 도시 지킴이 영건은 어느 날 밤, 괴한들에게 쫓기던 여자 모니카를 구해주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모니카는 사실 종족 번식을 위해 지구에 파견된 에일리언으로, 날이 밝기 전에 최상의 정자를 얻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건은 순결 서약을 지키는 인물이라 결혼 전까지는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밤새도록 순결한 정자를 얻기 위한 에일리언의 유혹과 고문, 그리고 이를 지키려는 영건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 제작: 독립영화 창작집단 '키노망고스틴'의 두 번째 작품으로, 1000만 원의 초저예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감독 및 배우: 오영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홍영근(영건 역), 하은정(모니카 역) 등이 출연했습니다.
• 수상: 제21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독립영화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상영: 2013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무료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 온라인 감상: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웨이브, 왓챠 등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